암사자가 새끼표범을 입양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사진이다. 사진은 탄자니아 지역에서 촬영됐다. 얼핏 보면 사자가 새끼를 돌보고 있는 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새끼사자가 아닌 새끼표범을 돌보고 있다.

사자와 표범은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사자는 새끼 표범을 자신의 새끼처럼 돌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동물학자들은 야생에서 이뤄진 입양이라며 굉장히 특별한 경우로 연구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네”, “동물도 입양을 하는구나”, “만화 같네”등과 같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