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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피가 흐르는 개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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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거대한 개복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사진 공유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은 산 마르틴 섬에서 촬영됐다. 엑셀호의 선장과 선원은 낚시를 하던 중 사진 속 물고기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선장과 선원은 개복치와 30분 넘는 사투 끝에 낚시에 성공했다. 보통 개복치가 아니다. 붉평치라는 따듯한 피가 흐르는 개복치로 알려졌다.

 

무게는 80kg에 육박했다.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금껏 잡힌 붉평치 중 가장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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