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녀팬 에밀리 로가브스키가 스탬포드 브릿지 인증샷을 공개했다.

에밀리는 1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첼시의 홈 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탬포드 브릿지 곳곳의 모습과 함께한 에밀리의 모습이 담겼다. 에밀리는 “코트를 입기에는 따듯하다. 하지만 나는 내가 디자인한 존 테리 자켓을 입었다”라며 첼시의 수비수존 테리의 이름과 등 번호가 적힌 자켓을 뽐냈다. 여기에 첼시의 엠뷸럼이 그려져 있는 레깅스를 입고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에밀리는 지난 5일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해당 경기와는 전혀 상관 없는 첼시의 패딩을 입고 관중 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에밀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첼시와 축구를 사랑한다. 맨유와 에버턴 경기 역시 놓치고 싶지않았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뉴욕 출신의 에밀리는 공공관계와 언론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현재 잉글랜드에서스포츠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녀는 “미국인으로서 축구로가득한 잉글랜드에 사는 것이 꿈이었다. 나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축구를 향한 열렬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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