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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인어공주' 해양 생물과 교감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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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해양 생물들과 알몸으로 교감을 나누는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해양 생물들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교감하는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남태평양 작은 섬 무레아에 사는 라바레이다. 27살의 그녀는 해양 생물들과 교감을 하는 것을 즐기며 '가오리 여왕'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해양 생물들과 친숙했던 것은 아니다. 라바레이 역시 처음에는 해양 생물을 두려워 했지만, 점차 그들과 친숙해 지며 그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이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다.

라바레이는 반드시 알몸 상태로 해양 생물들과 교감한다. 이에 대해 그녀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다가가야 그들도 내게 마음을 연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촬영된 해양생물들과의 누드화보는 라바레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화 속 주인공 같다", "아름다운 장면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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