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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사이트 '애슐리매디슨',3700만 회원정보 해킹…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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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3700만 명의 회원이 가입된 불륜 주선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20일(현지시간) 기즈모도 등 외신에 따르면 '더 임팩트 팀(The Impact Team)'이라는 해커집단이 '애슐리 매디슨'의 모회사인 ALM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해 회원 정보와 금융 기록 등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은 '애슐리 매디슨'이 런던거래소에서 2억 달러(약 2300억 원) 규모의 기업공개를 고려할 시점에 벌어졌다. '애슐리 매디슨'의 제휴 사이트인 '어덜트프렌드파인더'(AdultFriendFinder)가 해킹된 지 두 달이 지났을 때다. 

 

'더 임팩트 팀'은 "'애슐리 매디슨'이 온라인 사이트를 닫지 않는다면 고객의 성적 취향과 신용카드 정보, 실명, 주소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보 보안 전문 블로거인 브라이언 크렙스는 "해커들이 불만을 가진 것은 고객이 자신의 프로필을 삭제하길 원할 때 19달러(약 2만1800원)를 내야한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더 임팩트 팀'은 돈을 내도 이 정보는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애슐리 매디슨'은 정보삭제 서비스로 지난해 1700만 달러(약 196억 원)를 벌어들였다.

 

한편 지난해 '애슐리 매디슨'은 1억1500만 달러(약 132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은 1억5000만 달러(약 172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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