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네티즌이 SNS 올린 사진이 화제다. "나이키 vs 아디다스, 어느 팀이 이길까?" 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양 팀은 모두 쓰리백을 사용, 3-4-3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명단은 화려하다. 팀 나이키는 티보 쿠트르와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쓰리백에는 세르히오 라모스, 티아구 실바, 알베스가 뽑혔다. 중원에는 에당 아자르, 안드레아 피를로, 케빈 데 브루잉, 알렉시스 산체스가 선발로 나선다. 최전방에는 네이마르-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호날두 라인을 쓰리톱으로 내세운다. 주장은 백전노장 피를로.
팀 아디다스는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최후방에 마르셀루, 마츠 훔멜스, 필립 람이 수비라인을 맞춘다. 미드필더로는 앙헬 디마리아, 리오넬 메시, 토니 크루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3인은 가레스 베일,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연 로번이 골 사냥에 나선다.
네티즌들은 "팀 나이키에 루니가 없네", "막상막하다", "메시 대 호날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