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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낀' 녀석들이 몰려온다...EPL 거품과의 전쟁 : '홈그로운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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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로스터 개혁안이 제출됐다. 바로 홈그로운(Home Grown)’ 제도다.

 

그렉 다이크 잉글랜드 회장은 잉글랜드 구단들의 25인 로스터에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현재는 8명의 홈그로운 선수가 팀에 등록되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12명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기존 홈그로운 선수는 21세 이전 잉글랜드, 웨일스 팀과 3년 이상 계약을 맺은 선수를 지칭했지만 바뀐 제도에서는 15세부터 팀에서 훈련을 받아야한다. 훨씬 엄격하고 까다로워졌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EPL 구단들은 어쩔 수 없이 잉글랜드 선수들을 사와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대표적으로 잉글랜드 선수가 급한 구단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자연스레 자국 선수들의 몸값이 폭등했다. 라힘 스털링(21)과 잭 윌셔(23)가 대표적인 예다. 스털링과 윌셔 측은 모두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케인(22, 토트넘), 파비안 델프(26,아스톤 빌라), 존 스톤스(21, 에버튼) 또한 특별관심 대상이다. 전부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으며 잉글랜드 국적이다. 그렇기에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과연 바뀐 홈그로운 제도가 이 선수들의 연쇄이동에 크게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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