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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30분만 투자해봐"…매니큐어 예쁘게 바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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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손가락 끝을 알록달록 물들이는 네일 케어에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쏟고 있다. 네일아트가 단순한 자기 관리를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 하지만 네일숍을 가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집에서 혼자 손을 관리하려고 하니 마냥 어렵게 느껴져 서툴게 매니큐어만 바르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지금껏 손톱 관리에 소홀했던 당신이라면 여기를 주목하자. 30분의 투자로 스타일의 완성은 물론 기분까지 전환할 수 있는 매니큐어, 집에서 네일숍 못지 않게 예쁘게 바르는 법을 살펴봤다.

 

◇지저분한 큐티클, 어떻게 정리할까?…오일·푸셔 등 도구 이용해봐 

 


 

손톱 상태가 지저분하면 예쁜 네일아트를 한다 해도 아무 소용없다. 본격적인 셀프 네일 시작 전, 네일 케어에 좀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어떨까.

 

우선 미지근한 물에 손을 2~3분 정도 담가 손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자. 그 다음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한 뒤 핸드크림이나 영양크림 등을 손등과 손바닥에 듬뿍 바른다. 

 

손톱 주변에 일어난 각질(큐티클)은 그대로 놔두면 깔끔해보이지 않아 가위로 자르는 이들이 많은데, 큐티클은 우리 손톱의 지지대 역할을 하므로 과다하게 잘라내면 손톱이 약해질 수 있다. 큐티클 오일을 손톱이 시작되는 곳에 발라준 뒤 푸셔를 이용해 손톱 바깥 방향으로 밀어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컬러링 하기 전 '베이스 코트'는 필수…비비드한 컬러로 손 끝에 생기를 

 


 

이제 깨끗하게 관리한 손톱 위에 색을 입힐 차례다. 네일 폴리시를 바르기에 앞서 손톱을 보호해줄 수 있는 베이스 코트를 발라주자. 베이스 코트는 손톱에 컬러가 착색되는 것을 막는 동시에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매니큐어가 더욱 잘 발리도록 도와준다. 또 매니큐어의 색상을 선명하게 오래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베이스 코트는 꼭 바르는 것이 좋다.

 

베이스코트가 완전히 마른 뒤에는 원하는 컬러의 매니큐어를 발라준다. 매니큐어를 바르다보면 큐티클과 손톱 안쪽까지 빽빽하게 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손톱의 숨구멍을 막아버리는 행위. 손톱 안쪽을 0.1~0.2mm 정도 남겨두고 바르는 것이 좋다. 

 


 

매니큐어를 잘 바르고 싶다면 양 조절과 분할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붓의 1/2정도만 내용물을 묻혀 손톱의 중앙부터 한 번 긋는다. 매니큐어가 마르기 전 재빨리 손톱의 양 옆을 마저 발라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 바른다. 

 

그 다음 원하는 컬러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매니큐어를 덧바르면 된다. 이때 매니큐어가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덧바르면 밀릴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충분히 건조한 뒤 발라야 한다. 또 브러시를 세워 손톱 끝을 쓸듯이 바르면 매니큐어가 벗겨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탑코트, 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컬러 유지는 물론 광택감까지  

 


 

화려하게 컬러링한 손톱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탑코트를 발라줘야 한다. 탑코트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탑코트 하나만 발라도 매니큐어가 최소 3일 이상은 더 지속된다. 또 손톱이 갈라지고 부서지는 것 역시 방지할 수 있고 광택감도 유지할 수 있으니 무시하지 말 것.

 

또한 2, 3일 지난 후 한 번 더 탑코트를 바르면 좀 더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집에 탑코트가 없다면 투명 매니큐어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더불어 아무리 좋은 리무버를 쓴다고 해도 손톱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매니큐어를 바르고 7~10일 정도 단위로 바꿔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타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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