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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흑인 인권운동가, 알고보니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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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흑인으로 알려졌던 미국의 유명 인권운동가가 실제로는 백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워싱턴주 스포캔 지부장인 레이첼 돌레잘(37)은 피부색이나 머리카락 색 등 외모상으로는 흑인에 가깝다. 

 

그러나 돌레잘의 부모는 12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왜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지 한번도 우리에게 설명한 적이 없다"며 딸이 백인이라고 밝혔다.

 

돌레잘의 부모가 공개한 딸의 과거사진에는 금발의 백인 여성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스포캔시 경찰 옴부즈맨 위원회에서 여성 위원장도 맡고 있다.

 

NAACP 지부장이나 옴부즈맨 위원장 자격요건에 흑인이어야 한다는 사항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돌레잘은 과거 이력서에 자신이 흑인과 백인 혼혈이라고 명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돌레잘의 아버지 로렌스는 인터뷰에서 딸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지도자가 다수 배출된 미시시피 소재 하워드 대학을 다니면서 흑인 지역사회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NAACP는 "한 개인의 인종적 정체성은 NAACP 지도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또는 불필요한 기준이 될 수 없다"며 문제삼지 않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앞서 돌레잘은 미국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정말로 흑인이냐는 질문에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즉답을 피한 바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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