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뒤 배경
뉴스이미지
성관계 중 신음소리 때문에 고소당한 女 '실형'
페이스북

2015-06-07


한 여성이 성관계 중 소음 죄로 고소당했다. © News1 스포츠/온라인 커뮤니티

 

 

한 여성이 성관계 중 소음 죄로 고소당했다.

 

영국 미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주 스몰 히스에 사는 젬마 웨일(23)이 성관계 중 소리를 크게 질러 이웃에 피해를 줬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월 28일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이웃들은 젬마 웨일이 평소에도 소음으로 유명했지만 이날 만큼은 ‘소음의 수준’ 달랐다고 증언했다.

 

증언에 따르면 젬마 웨일은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중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내뱉었다. 소음은 10분간 지속됐다. 그는 또 바닥을 쿵쾅거리고 볼륨을 크게 틀어 놓고 음악을 듣는 등 이웃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젬마웨일의 이웃은 “정말로 소리가 컸다. 성관계 중 그런 소리가 나다니,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웃은 “내 아이들이 그 소리를 들을까 봐 놀라 TV를 켰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웃 가잘라 비비(40)는 젬마 웨일을 소음 죄로 고소했다. 지난 1일 판사는 “젬마 웨일이 성관계 중 소음을 내는 등 반사회적인 행동 명령(ASBO)을 위반하고 이웃을 분노하게 했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젬마 웨일은 징역 2주를 선고받았다.  

[관련뉴스]

남자들은 성관계후 왜 곯아 떨어질까

아내 10년간 성관계 거부 이혼사유 아냐…이유가?

차 안에서 성관계하던 男女 갑작스럽게 사망

교실내 학생 성관계 허용도 모자라 콘돔도 넣어준 선생님

공원에서 성관계 할 때 주의사항은? 덴마크의 이색 규칙

목록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