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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포스터에 '정미리',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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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정미리 선수(왼쪽에서 2번째)가 올해 세계 머슬마니아-유니버스 세계 대회-포스터에 포함돼 있다. / 사진제공=스포맥스

 

머슬마니아 5월 한국대회에서 모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한 헬스트레이너 정미리가 동양 선수 중 머슬마니아 대표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맥스는 루이스 즈윅(Louis Zwick) 피트니스유니버스 회장이 지난해 '2015 머슬마니아 6월 세계대회' 포스터를 제작할 당시 동양 선수 자리에 정미리를 직접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트니스유니버스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의 주최사이며 스포맥스는 한국대회의 주최사다.

 

스포맥스에 따르면 세계대회 포스터에 들어가는 인물은 직전 해 같은 대회 참가자 중에서 선정된다. 정미리는 지난해 6월 세계대회 모델·미즈비키니 부문에 출전한 덕분에 이번 세계대회 포스터에 들어갈 수 있었다. 

 

즈윅은 정미리를 포스터에 들어갈 인물로 지목하며 "새까만 머리와 웃을 때 표정이 동양적으로 아름답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리는 지난해 세계대회 당시 대회 MC와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 '킬러 스마일(Killer Smile)'로 불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정미리는 다음달 세계대회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노리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6월 세계대회에서 미즈비키니 쇼트 부문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미리는 이번 달 열린 한국대회에서 모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한 직후 전화 통화에서 "지난 5개월 동안 매일 5시간씩 피땀 흘리며 대회 준비에 몰두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지난해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스포맥스 관계자는 "정미리 선수는 경쟁사의 광고 모델이지만 실력 면에서나 인성 면에서나 워낙 훌륭한 선수"라며 "여기에 더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세계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제일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머슬마니아는 유승옥·이연·정아름 등 이른바 '몸짱' 스타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로 전세계 25개국에서 세계대회 선발전을 거쳐 미국에서 본 대회를 연다.

 

세계대회 선발전과 본 대회는 각각 연 2회 개최된다. 상반기에는 유니버스 대회로 5월 국내대회에 이어 6월 세계대회가 열린다. 하반기 피트니스 대회는 10월 국내대회, 11월 세계대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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