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모델 유승옥이 지방흡입과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프로그램에서 유승옥은 "과거 허벅지 지방 흡입과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며 "지방 흡입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겪었기 때문에 앞으로 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슴 수술은 절대 안 했다"며 "(답답한 마음에) 한 예능프로그램 작가에게 만져보라고 했다"라고 발언한 이후 다시 한 번 자신을 둘러싼 성형의혹에 대해 말문을 연 것이다.

유승옥은 지난 6일 온스타일 '더 바디쇼' 프로그램에 나와 "내 가슴은 D컵"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옥은 '악플'에 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승옥은 "기사에 달린 댓글을 모두 본다"며 "(어떤 댓글은) 너무 야해서 말을 못하겠다"고 했다.

유승옥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한국대표 선발전 모델 부문에서 2위,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 모델 여자 커머셜 부문 5위에 오르는 등 수상경력의 소유자다.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 이른바 '애플힙'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낸시랭은 다음달 1~2일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유승옥을 비롯해 정아름·이연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글래머 스타들이 이 대회 출신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