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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잃어버린 지갑이 돌아왔다...이자까지 보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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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4년만에 잃어버린 지갑이 돌아왔다/게티이미지뱅크

 

 

크로아티아의 한 남성이 14년 전 잃어버린 지갑을 돌려받았다. 그 지갑 속에는 잃어버릴 당시 들어있던 돈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 있었다고 영국의 메트로가 전했다. 

 

크로아티아의 이비차 예르코비치는 14년만에 돌아온 지갑에 당초 잃어버렸을 당시의 돈보다 더 많은 액수의 돈이 들어 있어 깜짝 놀랐다. 

 

잃어버릴 당시 지갑에 들어 있던 돈의 액수는 115만원 정도였는데, 돌아온 지갑에는 160만원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자그마치 45만원이 더 들어 있었던 것이다. 

 

지갑을 잃어버릴 당시 정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파티장에서 이거나 친구를 차에 태워 병원에 데려다 줄 때 잃어버린 것으로 그는 추정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누군가 나를 놀리고 있다고 생각해 은행에 가서 체크를 해보니 진짜 돈이었다"며 돈이 진짜임을 알았을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지갑을 가져간 사람이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비차는 "그 사람이 그 돈으로 경제적으로 다급한 상황을 해결한 다음 시간이 지나서 이자까지 계산해서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 않다면 그가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그 지갑을 보관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나는 그가 내게 연락해주기를 바란다. 그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훌륭한 개인 은행가이다"며 자신의 추론을 확신했다. 

 

그는 14년만에 돌아온 지갑에 들어있던 돈으로 지붕을 수리했다.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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