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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후 2일 지난 아빠 정자로 태어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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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사망한 사람에게서 채취한 정자로 아기가 태어났다./게티이미지뱅크

 

 

한 여성이 사망한 지 48시간이 지난 남편에게서 채취한 정자로 임신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호주의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전했다. 

 

이 여성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남편의 몸에서 정자를 채취할 수 있는 허락을 받기 위해 호주 최고 법원과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죽은 남편의 몸에서 정자를 채취하기 위해 법원과 다투면서 이틀의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 시도가 성공할지의 여부에 확신이 없었다. 

 

죽은 사람의 몸에서 정자를 채취해 아기가 태어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사망한지 18시간이 지난 사람의 몸에서 채취한 정자로 아이가 성공적으로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외수정 전문가 스티브 롭슨은 "개인적이고 러브 스토리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렇게 큰 사랑과 용기를 가진 여성을 돕는 것과 관련된 일을 했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며 감동을 전했다. 

 

그는 또 "우리 모두는 그녀가 보여준 사랑의 크기와 직면한 모든 난관을 이겨내기 위한 불굴의 인내심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애들레이드에서는 이 체외수정의 과정이 불법이기 때문에 캔버라로 장소를 옮겨야 했다.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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