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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김진표, 경기 중 대파사고…큰 부상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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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사진=XTM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캡처

 

 

 

레이서이자 랩퍼 김진표(38·금호엑스타 레이싱팀 선수 겸 감독)가 경기 도중 챠랑이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12일 OSEN에 따르면 김진표는 이날 전남 영암 KIC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슈퍼 6000 클래스' 결승 경기에 참가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김진표는 전날 열린 예선결과에 따라 9번째로 출발했다.

 

배기량 6200cc, 450마력의 스톡카로 경기에 나선 김진표는 주행 중 차량이 공중으로 떠올라 회전하며 바닥에 착지해 차량이 대파됐다. 사고장면은 XTM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진표는 10여분 간 탈출하지 못했으나 이내 스스로 걸어나왔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용 차량에 롤케이지 등 안전장치가 장착돼 생명에 위협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코리아 GT 챔피언십으로 시작한 슈퍼레이스는 2008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스톡카 레이스를 주최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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