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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화재에서 사람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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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ctv

 

1년생 개가 화재로 죽을 뻔한 두 사람의 생명을 구해 캐나다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1년생 미니어처 골든 두들이 깊은 밤 집 안에서 자고 있던 사람들에게 화재가 났음을 알려 생명을 구하는 일이 있었다. 

 

지난 20일 캐나다 위니펙의 아내 페이지 코자크와 남편 케빈 페이지 부부는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한 밤 중에 1년생 '루나'가 엄청나게 짖어대는 소리를 들었다. 

 

개가 짖는 소리를 들은 케빈은 이상하게 생각했다. "루나는 잘 짖지 않는다. 공놀이를 할 때 1주일에 한 번 정도 짖는다. 루나가 그렇게 짖는 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아마 연기 냄새를 맡았던 것 같다."

 

페이지는 개가 갑작스럽게 밖에서 용변을 보고 싶어서 짖는 줄 알고 문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갑자기 연기가 현관 주위를 가득 메우는 것을 보고 큰 일이 발생했다고 직감했다. 보니 이웃집 뒤쪽 데크가 화염에 휩싸여 있었다. 

 

페이지는 남편을 깨운 다음 911에 전화를 걸었다. 케빈은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자신이 집에서 물을 퍼다가 불에 뿌렸다.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집 주인들은 안에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집 주인들은 소방차가 온 다음에야 화재 사실을 알았다. 케빈은 "그날 아침까지도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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