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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15년 뒤 세계 물 수요 40%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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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사진=flikr

 

【뉴델리=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유엔은 세계 각국이 수자원 이용 관행을 대대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15년 뒤에는 물 수요량의 40%가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물의 날'을 이틀 앞둔 20일 인도에서 공개된 보고서를 통해 유엔은 지금과 같은 추세와 방식으로 물을 쓰면 2030년 쯤에는 필요량의 60%만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수요는 2050년까지 55%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상당한 지하수의 수원이 이미 수위가 낮아졌으며 강수 패턴은 기후 변화로 한층 불규칙해지고 있다. 세계 인구가 2050년 90억 명에 달하면서 지금보다 많은 지하수가 농업, 산업 및 개인 용수로 요구되지만 지하수는 더 고갈될 것이란 전망이다.

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작물 실패, 산업 붕괴, 생태계 파괴 현상이 나타나고 수자원 권리를 둘러싼 폭력 충돌이 우려된다고 유엔은 지적했다.

유엔 보고서는 수자원 보존과 재활용을 강조하면서 싱가포르를 본받을 예로 제시했다.

현재 7억4800만 명이 깨끗한 식수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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