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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에 떠나는 벚꽃여행…전국 벚꽃놀이 명소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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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진해 군항제/사진제공=코레일관광개발

 

 

기상청은 최근 올해 벚꽃 개화 예상시기가 지난해보다 평균 6일 정도 늦게 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제주 서귀포는 3월24일, 남부지방은 3월28일~4월4일, 중부지방은 4월3일~12일부터 벚꽃이 필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9일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개화 후 만개까지 통상 일주일 정도 소요되며 이에 맞춰 여행 나들이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남부지방은 주말 기준으로 3월28~29일, 4월4~5일·11~12일이 여행 적기로 예상된다. 경남 창원 진해, 경북 경주, 전남 순천·하동 등이 대표 명소다. 

 

테마캠프는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광양매화축제, 여수 향일암 일출,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무박 2일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버스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에 출발하고 비용은 성인 5만9000원이다. 

 


순천 선암사 벚꽃/사진제공=순천시청

 

 

전라도 여행 하면 맛 기행을 빼놓을 수 없다. 테마캠프는 전주비빔밥, 벌교꼬막정식, 여수돌게장정식, 남도장어탕 등 4대 별미를 맛보는 1박2일 여행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전주 한옥만을, 여수 해상케이블카, 순천 낙안읍성을 돌아보는 관광코스이며, 상품가는 13만9000원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KTX를 타고 진해 군항제를 당일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 판매하고 있다. 군항제 기간인 4월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출발 가능하며, 아침 서울역에서 7시에 출발해 밤 10시43분경에 귀환한다. 진해에서 5시간 가량 자유일정으로 해군사관학교와 일대 관람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저녁때는 대구의 명소 김광석 거리와 방천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추가돼 있다. 상품가는 10만9000원이다. 

 

중부지방은 주말 기준으로 4월4~5일·11~12일·18~19일이 적기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전북 익산과 강릉 경포대, 충북 충주호, 충남 청풍호수 등을 꼽는다. 

 

여행스케치는 저렴하게 벚꽃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벚꽃여행 10대 명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출발해 각 지역 벚꽃 명소를 직접 연결하는 왕복 관광버스 서비스다. 아침에 출발했다 저녁에 돌아오며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교통체증을 피하기에도 좋다. 강릉 경포호수는 2만1500원, 경주는 2만6500원, 청풍호수·수안보는 2만9000원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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