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배우 김희선이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로 '마음가짐'을 꼽았다.
김희선은 17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의 제작보고회에서 미모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질문에 "20년째 저런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너무 민망한데 개인적으로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면 안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며 ""마음이 썩으면 얼굴에도 나오지 않나"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기왕이면 스트레스를 안 받고 걱정도 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앵그리맘'은 학창 시절 불량했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특한 설정을 통해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나가겠다는 취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