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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자녀들이 보는 TV에 총격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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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4


dailynews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일리노이주(州)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자녀들이 TV를 지나치게 시청한다는 이유로 22구경 소총으로 TV에 총격을 가했다고 11일(현지시간) 허핑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면허증 없이 총기를 소유하고 총기 취급 부주의에 관한 혐의로 제니퍼 울레리(40)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울레리는 지난 9일 열린 재판에서 지난 1월 일리노이주 알곤퀸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경찰에 의하면 15세와 11세 그리고 6세의 울레리 자녀들은 TV에서 록 밴드 '프리무스'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 돌레스 알곤퀸 경찰서 부서장은 "울레리가 방으로 들어와 TV를 향해 여러 번 총기를 발사했다"며 "울레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돌레스 부서장은 "총격으로 다친 자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울레리의 자녀들은 다른 친척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돌레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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