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한 연구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60명의 뇌기능, 인지능력, 언어능력, 수치이해력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 사용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고 선양완바오(瀋陽晩報)가 최근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람의 인지능력, 분석능력이 쇠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것이다.
그 원인에 대해서 연구자는 “머리를 써야 답이 나오는데, 일부 사람은 손가락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하려 한다. 그 결과 뇌기능이 쇠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같은 경향은 향후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