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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강남 일대 '여관·모텔' 동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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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의 콘서트 덕에 강남에 위치한 숙박업소가 대박을 맞았다는 소식이다. 

 

조선일보는 13일  "엑소 특수에 강남 호텔과 모텔이 동났다"는 제목으로 강남 지역에 불어닥친 엑소 특수를 상세히 보도했다.  

 

엑소의 콘서트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팬들 뿐 아니라 지방과 해외의 많은 팬들까지도 몰려들어 숙소를 잡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비교적 저렴한 숙소인 강남 일대의 게스트 하우스부터 특급 호텔까지 거의 전 영역에 걸친 숙소들이 지방과 해외에서 콘서트를 찾은 손님들로 거의 만원이다. 

 

강남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의 경우 3월은 비수이기 때문에 공실률이 절반 가까운데 엑소의 콘서트가 있는 지난주와 이번주에는 거의 90%가 찼으며 투숙객의 절반 이상이 엑소 콘서트를 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소는 지난 7일에 이어 8일 오후 4시께부터 약 2시간 30분에 걸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EXO PLANET #2 -The EXO'luXion-'이란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열었다. 

 

엑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도 체조경기장에 이번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엑소가 서울에서 콘서트를 갖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총 5일 간 5회에 걸쳐 열릴 이번 서울 공연 티켓 약 7만장은 이미 순식간에 매진됐다. 

 

8일 엑소는 히트곡 '중독'과 '히스토리' 및 곧 발매할 새 음반에 담길 신곡 '엘 도라도' 등 3곡으로 연속으로 열창했다. '중독'에서는 특유의 카라스마 넘치는 군무를, 댄스곡인 신곡 '엘 도라도'에서는 몽환적 분위기를 선사, 엑소를 상징하는 은색 야광봉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 4000여 관객들의 시선을 시작부터 집중시켰다.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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