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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D-3, 사탕보다 달콤한 데이트 메이크업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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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1

 

 

화이트데이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에 빠진 여자들이라면 이날 만큼은 남자친구에게 평소보다 더 예뻐보이고 싶은 법.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도 얼굴에 생기를 확실하게 불어넣어 줄 특별한 메이크업이 필요한 이유다. 어떻게 하면 사탕보다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낼 수 있을까.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위한 '데이트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투명한 피부'는 기본

 

 

 

메이크업의 기본은 깨끗한 피부표현이다. 화이트데이를 위한 데이트 메이크업 또한 예외가 아니다. 맑고 투명한 피부는 청초한 분위기의 여성미를 자아낸다. 무겁고 두꺼운 메이크업은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하기에는 답답해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가 놀랄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표현인 만큼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은 트렌디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더할 것이다. 


본격적으로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다크서클이나 잡티 등 결점을 먼저 커버하면 이후에 파운데이션을 적게 사용할 수 있어 한층 가벼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이 때 잡티는 2~3개 정도 남겨 피부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듯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속이 들여다 보일 듯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은은한 광채가 흐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미세한 펄 입자가 함유된 베이스 제품과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된다.

◇은은한 파스텔 섀도로 '사랑스러운 눈매'를 만들어봐



 



로맨틱한 데이트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눈매 역시 중요하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보다는 은은한 컬러를 살짝 더해주고 풍성하고 아찔한 속눈썹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민트, 코랄, 퍼플 등의 파스텔 컬러를 이용하면 산뜻하면서도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코랄이나 핑크 등 무난한 색은 눈두덩 전체에 사용하고 민트, 퍼플 등의 포인트 컬러로 눈꼬리에만 살짝 강조하는 것을 추천한다.


속눈썹을 강조한 눈화장은 깔끔하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이번 시즌 트렌드이기도 한 풍성한 속눈썹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자아낸다. 뷰러로 속눈썹을 바짝 집어 아찔하게 컬링한 후 마스카라를 골고루 바른다. 하프 타입의 인조 속눈썹을 사용하거나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인조 속눈썹을 반으로 잘라 눈 뒤쪽에만 붙여주면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면서 그윽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는 '캔디같은 입술'로 마무리




캔디를 연상케하는 입술로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으면 화이트데이를 위한 데이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데는 역시 핑크, 코랄 컬러의 입술이 제격이다. 차분한 톤의 컬러를 선택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메이크업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톡톡 튀는 색의 립스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형광기운이 살짝 섞인 컬러에 도전해보는 것도 이미지 변신에 도움 된다.


촉촉한 제형의 립스틱으로 살짝 광택을 주거나 립글로스를 덧발라 젤리처럼 투명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표현해보자. 입술에 광택을 더하면 입술이 더욱 탱글탱글하고 도톰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도톰한 입술은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 연애운을 상승시킨다고 알려져있다. 화이트데이를 더욱 로맨틱하게 보내고 싶다면 립글로스를 이용해 생기있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해 볼 것을 추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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