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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스타킹으로 '23인치 개미허리' 만들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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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날씨가 차츰 따뜻해지면서 옷차림도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다.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다 보면 강제적으로 맨 살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 여름이 금방 찾아올 것이다. 여름이 오기 전에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관리를 시작해야만 한다. 

최근 '몸매 종결자'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 유승옥은 지난해 12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톱5에 올랐다. 타고난 몸매가 아닌 엄청난 운동과 노력으로 만들었다는 유승옥. 그녀가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을 살펴봤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개미 허리' 만들기
 
한 손에 다 들어갈 것 같은 개미허리는 S라인 몸매를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다. 유승옥 역시 23인치의 얇은 허리를 자랑하며 허리를 쏙 들어가게 하는 운동인 '슈퍼우먼 운동법'과 '스타킹 운동법'을 소개했다. 


두 가지 운동 모두 특별한 도구가 필요없다. 특히 스타킹 운동법은 버리기 쉬운 구멍난 스타킹을 활용하는 운동법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슈퍼우먼 운동법

1. 땅에 엎드려 팔다리를 앞뒤로 쭉 당겨서 편다.
2. 발끝은 포인 상태로 유지하고 발등을 땅에 닿게 한다.
3. 손을 가슴 옆으로 이동시켜 상체를 위로 일으킨다.
4.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며 왼쪽 골반을 들고 오른쪽 발끝을 바라본다.
5.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가며 16회 반복한다.

Tip. 골반은 땅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스타킹 운동법

1. 스타킹을 반으로 접어 허리에 걸친 후 손으로 돌려 고정시킨다.
2. 두 다리는 어깨너비 이상으로 벌린다.
3. 기마자세로 무릎을 굽히고 앉는다.
4. 골반을 시계방향으로 10번 돌린다.
5. 골반을 시계반대방향으로 10회 돌린다.

Tip. 스타킹을 대면 허리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사과같이 예쁜 '탄력 엉덩이' 만들기

허리를 쏙 들어가게 했다면 이제는 탄력있는 엉덩이를 만들 차례다. 탄탄한 엉덩이 라인은 허리와 대비가 되며 허리를 더욱 얇아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도 있다. 


처진 엉덩이는 아무리 날씬해도 건강한 매력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사과같이 예쁜 엉덩이 또한 완벽한 보디라인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 유승옥은 두 사람이 함께 하거나 혼자 할 수도 있는 '아웃사이드 킥' 운동법을 소개했다.  

 


 

☞아웃사이드 킥

1. 두 사람 사이에 사람 한 명 정도 너비의 간격을 주고 선다.
2. 발끝을 턴아웃한 상태로 상대방을 의지하고 선다.
3. 바깥쪽 다리를 최대한 끌어올려 직각에 가깝게 한다.
4. 끌어올린 다리를 뒤로 접으며 손으로 당겼다 편다.
5. 8회 반복한다.

Tip.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일과 양파'로 완벽한 몸매 유지하기


 

유승옥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식단 또한 철저하게 관리한다. 유승옥이 공개한 유승옥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을 비롯해 과일, 채소, 계란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많이 들어 있다. 유승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과일을 찾는다. 과일은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 미용에 좋고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유승옥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양파를 꼽는다. 양파는 퀘르세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혈관 내 지방을 분해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항산화 작용을 왕성하게 해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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