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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밀애?' 미즈하라, 비밀리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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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7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26·권지용)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24)가 극비에 입국했다.


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키코는 6일 오후 늦은 시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YG엔터테인먼트의 차량으로 타고 자리를 떠났다. 

키코는 검은색 모자에 검정 퍼 재킷, 하얀 마스크를 쓰고 공항에 나타났다. 한국에 왜 들어왔는지,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지드래곤과 키코가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되면서 둘 사이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 수 차례 열애설이 제기돼 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때마다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부인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1990년 생으로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이다. 2007년 잡지 '비비'의 모델로 일본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영화 '상실의 시대'에서 주연 '미도리' 역을 맡으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헬터 스켈터', '플래티나 데이터', 드라마 '야에의 벚꽃'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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