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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성폭행범, “성폭행 당할 땐 허락해야” 망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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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사진출처=BBC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인도의 무케시 싱이 개념을 잃은 망언을 해 비난이 일고 있다.

 

싱을 비롯한 6명의 일당은 지난 2012 12월 인도 뉴델리에서 귀가 중이던 여대생과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귀가를 돕겠다며 차에 태웠다. 일당은 이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쇠파이프로 폭행도 자행한 뒤 길가에 방치했다. 이 여대생은 얼마 뒤 숨졌다.

 

재판에서 싱은 사형 선고를 받았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영국 ‘BBC’3일 그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싱은 반성의 기미가 없었다. 그는 피해자가 저항하지 않았으면 폭행은 없었을 것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성폭행을 당할 때는 조용히 허락해야 한다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싱은 품위 있는 여성은 밤 늦게 다니지 않는다. 여성은 집안 일을 해야 한다며 성폭행이 발생하는 원인을 여성에게 돌리는 등 적반하장격의 모습을 보여 공분을 샀다.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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