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뒤 배경
뉴스이미지
자신의 태반을 갈아 먹는 여자
페이스북

2015-02-27


 

 

 

자신의 몸에서 나온 태반을 스무디로 만들어 마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구촌의 화제가 되었다. 

 

그 동안 산모들이 산후 조리를 위해 태반을 먹는 방법이 있다는 이야기는 흘려 들었지만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는 처음인 듯하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전부 또는 전무(All or Nothing)' 프로그램 '분만'편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방영해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전통적인 방법과는 다소 동떨어진 산후 조리법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티는 이 방송에서 직접 자신의 태반을 믹서기에 갈아 마시는 장면을 과시했다. 

 

스무디를 마시기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드는 과정에서 태반 외에도 베리류, 바나나, 코코넛 밀크 등이 첨가된다. 태반이 믹서기에 담겨지는 장면은 다소 기괴하게 보인다.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한 컵 분량의 주스를 만들 때 많은 양의 태반을 넣지 않는다고 밝힌 케이티는 아이가 태어난 후 꾸준히 소량씩 태반을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모양이나 맛이나 일반적인 스무디와 아주 흡사하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또 "몸에서 잃어버린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딱이다. 이 산후 조리법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이유를 읽어봤을 때 조금 이상했지만 막상 해보면 매우 일상적이 된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by specialone

목록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