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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를 더욱 뜨겁게 해주는 '5가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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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겨울이 가고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따뜻한 봄날처럼 청춘남녀가 가장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 바로 이 시기다. 때마침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가 최근 보도를 통해 청춘 남녀가 사랑에 빠지기 쉬운 5가지 음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초콜릿

상술이긴 하지만 발렌타이에 주고받는 초콜릿은 실제 관능적인 음식으로 여겨진다. 초콜릿에는 통증억인제 물질인 아난다미드와, 쾌락감을 주는 신경물질 도파민의 방출을 유도하는 페닐에틸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2.굴

서양에선 예로부터 굴을 강정제로 즐겨 먹었다. 로마황제들은 정력을 유지하기 위해 멀리 영국 해협까지 노예를 보내 굴을 채취해 오게 했다고 전해진다. 역사에 이름을 길이 남긴 이탈리아의 바람둥이 조바니 지아코모 카사노바는 아침에 일어나면 생굴 50개를 먹은 다음 여성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자신의 회고록에서 술회했다. 또한 생굴은 아연 함량이 높은데, 아연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높이고 정자 수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굴에는 또 어류에 많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3. 바나나

바나나는 심장을 강하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해주는 성분인 포타슘 덩어리다. 포타슘은 근육을 강하게 하며 성적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한다.


4. 석류

붉은 색 씨가 알알이 그득 박힌 석류는 그 모양만으로도 풍요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스 신화 속에선 석류 나무는 처음에 아프로디테가 심었다. 현대 들어와 석류의 강정제 역할이 연구로써 증명됐다. 석류의 항산화 기능은 혈관을 확장시키며, 여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인다.


5. 수박

소금을 뿌린 수박을 먹으며 무더위를 쫓았던 우리 조상들처럼 서양에서도 수박은 훌륭한 강정제다. 수박에 있는 시트룰린은 혈관을 확장시킨다. 칠리 고추와 같은 매운 음식 역시 체온을 높여 심장을 뛰게 하고 혈류를 증가 시킨다.


​사진=인디펜던트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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