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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기성용, 스완지-맨유전 MOM’ 평점 8점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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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맨유 킬러’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경기 MVP로 선정되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스완지가 0-1로 뒤진 전반 30분 귀중한 1-1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의 이 골은 시즌 5호골이었다.  

 

스완지는 후반 28분 바페팀비 고미의 역전골이 나오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골로 기성용이 관여했다. 기성용은 존조 셸비에게 패스했고, 셸비는 기성용의 패스를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그런데 고미의 머리를 맞고 들어가면서 셸비가 아닌 고미의 골이 됐다. 기성용의 도움도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상 기성용의 도움이나 다름없었다. 

 

이처럼 맨유를 상대로 맹활약한 그를 영국 언론도 인정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8점을 기성용에게 매겼고, 경기 최우수 선수인 맨 오브 매치로 선정했다. 

 

스완지는 기성용 외에도 셸비가 평점 8점을 받았고 경기 막판 투입된 요르디 아마트(6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평점 7점을 받았다.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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