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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따라 성욕도 다르다… 남자는 아침, 여자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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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하루 24시간 중 시간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성욕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인은 호로몬에 있었다. 시간대별로 분비되는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의 양이 차이가 나 성욕의 정도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보도를 통해 시간대별 흐로몬 분비의 양을 바탕으로 남성과 여성의 성욕 정도를 공개했다. 남자는 아침에 강하고 밤에 약한 낮이밤저 스타일이었고 여자는 아침에 약하고 밤에 강한 낮저밤이였다. 

 

남성의 성욕이 가장 높은 시간은 아침 5시에서 7시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시간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간대로 타 시간대에 비해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50%까지 분비된다.

 

반면 남성의 성욕은 저녁 6시를 기점으로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테스토스테론은 저녁 6시부터 분비량을 줄어들고 밤 10시 정도면 최저 수치를 찍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여성의 성욕은 저녁 6시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올라간다. 이후 밤 9시와 10시 사이가 되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최대로 분비되면서 여성의 성욕도 덩달아 최고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여성의 성욕은 남성이 최대치를 찍는 아침에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간대별 남성과 여성의 성욕

 

-오전 5시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최고치를 찍으면서 성욕이 절정에 이른다. 여성도 에스트로겐을 조금씩 만들어낸다. 그러나 매우 소량이라 성욕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오전 6시

남성이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면 아침 6시에도 성욕은 최고치를 찍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 협회에 보고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남성의 수면 시간이 5시간 늘어날 경우 성욕 수치도 15% 가량 상승한다고 밝혀졌다.

​-오전 7시

​오전 5시에서 오전 7시 사이의 남성 호르몬은 거의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이 시간대의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은 상당히 적어 여성은 성욕은 최저치를 자랑한다

​-오전 8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대에는 바쁜 일상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남성과 여성 모두 성욕이 감퇴한다.

-오전 9시

여성의 호르몬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남성의 성욕은 조금씩 줄어든다. 왜냐하면 이 시간대를 시작으로 점차 테스토스테론이 근육을 발달시키고 정액을 생산하는데 쓰이기 때문이다.

-정오

남성의 성욕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다만 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는 이성을 만나면 성욕은 충분히 증가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큰 변화 없이 조금씩 호르몬 양을 늘려간다.

-오후 6시

남성의 성욕은 점차 떨어지기 시작한다. 반면 여성의 성욕은 조금씩 증가한다.

-오후 8시

바쁜 일상이 마무리되는 시간대다. 만약 일과를 마무리한 이후에 스포츠 경기를 보고 있다고 가정하자. 남성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승리할 경우 급격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일으킨다. 당연히 성욕도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여성은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것보다 직접 운동을 하는 것이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증가시킨다.

-​오후 9시

하루 중 남성의 성욕이 최저로 떨어지는 시간대다. 반면 여성의 성욕은 최고치를 향해 조금씩 나아간다.

-오후 11시

​여성의 성욕이 최고치를 찍으며 오르가즘을 느낄 확률도 가장 높아진다. 반면 남성의 성욕은 여전히 가장 낮은 시간대다. 그러나 남자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성욕이 있기 때문에 관계를 갖는다면 연인 사이는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사진출처=www.top10spy.com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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