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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승무원, 조종사들과 원나잇 알바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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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일본의 여승무원들이 조종사들과 성관계를 맺고 돈을 벌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들은 최근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승무원이 일본 여승무원들이 줄어든 임금을 벌충하기 위해 성관계의 댓가로 돈을 벌고 있다"는 일본의 '슈카 포스트 매거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기장들과 성관계를 맺는 여승무원들이 한 번의 성관계로 받는 돈은 대략 5만엔(한화 약 45만원)에서 8만엔(한화 약 73만원) 사이이다.

일부 승무원들과 기장들의 돈을 매개로 한 성관계는 이미 오래 전부터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성매매 승무원 집단은 내가 항공사에 입사하던 2007년 그 이전부터 있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혔다.

성매매 의사가 있는 여승무원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포주 역할을 하는 선배 여승무원에게 전달하고 선배 여승무원이 기장들과 이들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성매매가 진행되었다.

성매매 포주역할을 하는 선배 여승무원은 항공사에서 해임되었지만 성매매에 관여한 여승무원들은 여전히 항공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 2004년과 2013년 사이에 항공사 승무원들의 평균 연봉이 498만엔(한화 약 4,600만원)에서 391만엔(한화 약 3,600만원)으로 삭감되었다.

사진=관련 보도 영상 캡쳐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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