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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꼽은 선수 시절 최고의 경기 TOP 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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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한국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4)이 생각하는 자신의 선수 시절 최고의 경기는 무엇일까?


박지성은 화려했던 경력만큼이나 수많은 명승부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최고의 경기를 꼽는 것도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박지성은 최근 발간한 자신의 3번째 자서전 ‘박지성 마이 스토리’에서 최고의 경기 10경기를 선별했다.

그는 자신이 스타덤에 오른 계기가 된 2002년 한일 월드컵 직전에 치른 프랑스와의 평가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을 꼽았다. 그리고 교토 퍼플 상가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던 2003년 일왕배 결승전도 포함했다.

이어 PSV 에인트호번 소속 당시였던 2004년, AC 페루자와의 UEFA컵 32강 1차전과 2005년 AC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도 넣었다. 또한 201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AC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도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

2010년에는 최고의 경기가 많았다. 남아공 월드컵 직전에 가진 일본과의 평가전, 남아공 월드컵 승리를 따낸 그리스전이 있었다. 그리고 2010/2011시즌 울버햄프턴전, 첼시전도 자신이 치른 최고의 경기로 여겼다.

박지성은 이번 자서전을 통해 지난 23년간의 축구 선수 생활을 정리한 책을 펴냈다. 이 책에는 박지성이 처음 축구를 시작한 유년 시절부터 성장 과정, 국가대표 발탁 일화, 세 번 참가한 월드컵 뒷얘기, 프로 데뷔와 교토 퍼플 상가의 추억, 유럽 리그 진출과 PSV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 시절의 여러 기억들을 떠올리며 썼다.

또한 프로 선수와 국가대표로 뛰는 동안 남긴 개인 기록, 팀 성적, 시즌별 리뷰, 베스트 경기 10 등의 자료도 담았다.

사진=한스미디어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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