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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독감을 못 막는다? 감기와 독감에 관한 5가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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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5


 

 

요즘 같은 한 겨울은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또 날씨가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해지면 감기 걸리기 쉽다. 그래서 옷을 따뜻하게 하고 찬 바람이 불 때는 마스크를 써 코와 입을 가리기도 한다.

 

특히 마스크는 독감이 유행할 때 많이 쓴다. 뉴스에서 독감이 유행한다고 전하면 그 다음날 아침 길거리는 온통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다. 그런데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독감을 예방할까?

 

여기 감기와 독감에 관한 5가지 진실을 소개한다. 이 5가지를 통해 더욱 철저한 예방법을 알길 바란다.

 

1. 감기 때 목욕은 안 된다.

뚜렷한 근거가 없다. 의학적 판단도 정해진 것이 없다. 다만 초기 감기 때는 목욕을 하면 오히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더 빨리 나을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고열에는 피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한다.

 

2. 감기약을 먹으면 살 찐다

식욕이 느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감기약에 많이 쓰이는 항히스타민 성분 때문이다. 히스타민은 콧물과 재채기를 유발한다. 히스타민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감기약을 먹으면 콧물, 재치기가 멈추지만 식욕이 증진한다.

 

3. 마스크는 독감을 막을 수 없다?

마스크가 세균,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말이 나왔다. 물론 침투를 막을 수는 없지만 세규닝나 바이러스가 활동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온도와 습도가 있는 환경에서는 활동할 수 없다. 마스크를 쓰면 코, 입 주위에 온도와 습도가 어느 정도 유지가 돼 예방할 수 있다.

 

4. 감기약 먹을 때 음주는 금물

술은 위장과 간에 부담을 준다. 감기약을 먹으면 더욱 부담이 된다. 특히 병원 치료 후 처방된 감기약을 먹을 경우에는 더욱 피해야 한다.

 

5. 양치는 독감 예방이 된다

아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목의 점막에 붙은 뒤 20분만 있어도 체내로 흡수된다. 양치질을 해도 흡수를 막을 수 없다. 다만 일반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중요한 것은 감기 걸리기 전에 양치를 자주 해야 한다. 

 

by 스페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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