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SNS의 긍정적인 면은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다. 그런데 이러한 뉴미디어의 발달은 역으로 악영향을 끼친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이들을 향한 악플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인터넷 뉴스 기사 댓글에 온갖 악플이 달린다. 악플은 죽음까지 내모는 위험성도 갖고 있다. 해외도 비슷하다. 다양한 창구에서 쏟아지는 악플, 비하 글은 당사자를 절벽 끝에 서게 한다.
최근 유투브상에서는 한 영상이 화제다. 미국 ‘ABC’ 방송의 유명 TV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스타들이 트위터에 올라온 자신의 악플을 읽는 것이다. 영상은 1년 전 것이지만 돌고 돌아 다시 유저들의 클릭을 부르고 있다.
영상 속에서 헐리우드 최고 스타인 조지 클루니는 소피라는 트위터리안이 쓴 악플을 읽었다. “난 세상에서 조지 클루니가 *** 빨아대는 걸 그만두는 날을 엄청 고대하고 있어. 울퉁불퉁한 새끼”였다. 트윗을 다 읽은 클루니는 “엿먹어라 소피”라며 응수했다.
셜록으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베’내’딕트(ben’a’dict) 컴버배치는 병신새끼야”라는 트윗을 읽은 뒤 “B E N E N D I C T거든. ****야”라고 욕을 날렸다. 자신의 스펠링에서 E를 A로 잘못 쓴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밖에 여러 헐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었다. 아래 유투브를 통해 스타들의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다.
by 스페셜1